필자가 얼마 전에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. 업그레이드이다 보니 사용하면 할수록 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게 보이더라고요. 참고로 부팅 파티션은 40기가만 잡았습니다. 남은 용량이 7기가만 남아서 과감히 필요한 건 백업하고 클린 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.
기존에 8부터 10까지 모두 GPT방식의 파티션을 사용했으며 UEFI로 빠른 부팅을 사용 중이었습니다.
필자와 같은 환경에서 윈도 10으로 클린 설치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 봅니다.^^
준비물 :
1. 윈도 10 ISO 파일 이미지 (필자의 글에서 MediaCreationTool.exe 또는 MediaCreationToolx64.exe로 검색하시거나 https://www.microsoft.com/en-us/software-download/windows10에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.
2. Rufus 3.2 (https://github.com/pbatard/rufus/releases/download/v3.20/rufus-3.20p.exe)
3. USB 메모리 (필자는 8기가로 테스트해보았네요. 참고로 32비트와 64비트 같이 ISO를 만들 수가 있는데요. 용량이 5.7기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자 그럼 시작합니다. 뭐 거창 한 건 아니고 기존 강좌들처럼 엄청 간단하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.^^
2번 준비물에서 다운로드한 파일(필자는 두 번째 포터블로 테스트해보았네요.)을 실행합니다.
위 이미지처럼 USB를 UEFI로 부팅 가능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뭐 그냥 단순하게 위 그림처럼 그대로 옵션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.^^
풀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디스크 형식과 부팅 시스템 유형 부분에서 GPT 파티션 형식의 UEFI를 선택해주시면 되시고 파일 시스템 은 NTFS를 선택해 주시고 ISO Image 옆에 아이콘을 눌러 ISO 이미지를 불러온 후 시작을 누르시면 됩니다.
참고로 USB를 먼저 삽입을 하시고 Rufus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.^^
어떠신가요? 쉽지 않나요?^^
만들고 나서 USB 삽입된 상태로 리부팅하고 메인보드 세팅으로 들어가시면 부팅 옵션 선택하는 화면에서 UEFI로 시작하는 USB를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. 그걸 첫 번째로 하시고 저장한 후 나오시면 USB로 부팅을 합니다.
설치 화면은 윈도 8과 윈도 8.1과 거의 같으니 쉽게 설치 가능하실 겁니다. 제품키 입력하는 부분에서 첫 화면에서는 건너뛰기를 선택하시고 두 번째 화면에서는 나중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.
설치 완료 후 부팅을 하고 Windows키 + Pause Break를 눌러서 정품인증을 하시면 정말 신기하게도 바로 정품인증이 되네요.^^
첫 부팅 완료하고 업데이트 설치하기 전 용량은 딱 10.9기가이네요. 정말 이전 버전들보다 많은 다이어트를 했네요.^^
이상 초간단 UEFI 지원하는 USB 부팅 가능한 윈도 10 USB 디스크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.
그럼 다음 글에선 좀 더 좋은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 그때까지 빠잉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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