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시간에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려온 반가운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다름 아닌 고혈압약을 코로나 이전처럼 가까운 동네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가 있게 되었네요. 부모님 두 분 모두 아주 오래전부터 고혈압약을 드시고 계셨는데 코로나 시기부터 보건소를 폐쇄해서 가까운 동네 보건소를 놔두고 먼 거리를 운전을 해 병원에서 진료비를 내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비싼 돈을 지불하고 약을 수령해 왔었는데요. 약 지난 7월 중순부터 다시 가까운 동네 보건소에서 무료로 처방 및 약 수령이 가능해 줘서 너무너무 좋네요. 아버님께서 약을 받아오셔서 알게 된 사실이네요.
고혈압약을 제때에 수령을 못해서 사망에 이르는 사건도 있었고 부모님 두 분이 고혈압을 앓고 있어 유전학적으로 필자 또한 고혈압일 가능성(올해 건강검진 때도 고혈압 초기로 나옴)이 높기에 고혈압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이번 보건소 수령 재개가 너무너무 좋은 소식이네요.
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가장 이해 안 된 점이 바로 보건소 폐쇄(하루 이용 인원이 손에 꼽힐 정도로 몇 명 안되었음. 예약제로 한 시간에 한 명씩만 출입 가능하게 했어도 가능했을 일이었음)였고 가장 힘들었던 점이 약 2년간의 부모님 두 분의 고혈압 약값이었는데요. 이제 다시 무료로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정말 너무 행복하네요.
이상 고혈압약을 동네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소식이었습니다.
그럼 다음 글에서도 좀 더 좋은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
댓글